단백질을 방출, 동료에게 위험을 알리는 고구마

단백질을 방출, 동료에게 위험을 알리는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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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식물은 다양한 화학 신호를 내어 동료와 의사 소통을 하는데 고구마도 그렇다. 고구마는 해충이 물면 잎 부분에서 강한 냄새의 화학 물질을 방출해 근처의 다른 고구마나 자신의 다른 잎에 위험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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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충에게 손상받은 잎은 단백질을 방출하여 해충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 생태학 연구소와 국립 대만 대학의 연구팀은 대만 토종 고구마로 해충에 저항력을 지닌 '台農57'라는 품종과 비슷하지만 해충에 약간 약한 '台農66'의 잎에 해충을 올려 놓고 실험을 실시했다.


그러자 두 품종 모두 공격을 받으면 잎에서 'DMNT' 라는 냄새가 있는 화학 단백질을 방출했다. 해충에 강한 台農57 방출량은 66의 2 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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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백질은 사람도 잘 소화 할 수없는 것으로, 곤충의 소화 기관에 문제를 일으킨다. 냄새 경보를 감지한 다른 잎도 소화하기 어려운 방어 단백질을 만들어 내고 습격에 대비한다.  공격받지 않은 다른 고구마들도 경보를 받아 곧 방어 체제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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