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해파리에 추진 시스템을 탑재, 빠른 유영이 가능한 사이보그 해파리가 탄생

살아있는 해파리에 추진 시스템을 탑재, 빠른 유영이 가능한 사이보그 해파리가 탄생

healthman


해파리는 정처없이 바다를 떠다니며 산다. 따라서 이동할 때 소비되는 산소량으로 추정하면 평균 이동 비용은 다른 동물보다 48 % 낮으며 어떤 종류의 생물보다 효율적이다.


a7e7a9ea340daaf204893a3fce68b90b_1581146959_0689.jpg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팀은 빠른 수영이 가능한 사이보그 해파리를 탄생시켰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카브릴로 해양 수족관에서 사육되고 있던 해파리 미즈 (학명 Aurelia aurita)에 추진 시스템을 통합하여 탄생했다.


a7e7a9ea340daaf204893a3fce68b90b_1581146959_4949.jpg 


방수형 추진 시스템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 마이크로 컨트롤러,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극으로 구성된다. 이를 나무 핀으로 해파리의 몸에 고정한다. 추진 시스템을 가동 시키면 전극에서 전기가 흘러 그것이 해파리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a7e7a9ea340daaf204893a3fce68b90b_1581146959_2229.jpg 


시스템을 작동시켜 보면, 해파리의 유영속도는 약 3배 빨라졌다. 추진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이 10 밀리왓트임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보고된 로봇보다 에너지 효율이 10 ~ 1000 배 높다고 한다.


해파리 미즈에는 중추 신경계가 없기 때문에 사이보그화 수술로 고통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더욱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며 사이보그 해파리를 해양 모니터링 장치로 황용한다고 한다



0 Comments